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68

책 모순 오래도록 사랑 받는 책 줄거리 및 삶에 대한 질문 많은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 모순 오늘 리뷰할 책은 양귀자 작가의 책 모순입니다. 한국 출판계에는 아주 특별한 길을 걷고 있는 책이 하나 있습니다. 초판이 나온 지 벌써 15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여전히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를 정도로 굉장히 활발히 팔리고 있는 소설입니다. 처음 20대 이 책을 샀던 독자들이 결혼을 하고 30대 40대가 되어서도 가끔씩 이 책을 꺼내 다시 읽거나 또는 다시 사면서 그때마다 예전에는 몰랐던 소설 속 행간의 의미를 깨우치거나 세월의 힘이 알려준 다른 해석에 놀라면서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책 한 권으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특별한 것은 대다수의 독자들이 한 번만 읽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 번 세 번 이상 되풀이 읽고 있다는 사실에.. 2024. 2. 2.
책 호밀밭의 파수꾼 줄거리와 셀린저의 세대에 대한 고찰 1951년 젊음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작가 셀린저의 책 호밀밭 파수꾼의 저자인 샐리저는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서 태어나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한 문학 신동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뉴욕대학교에 입학했었지만 바로 다음 해 중퇴하고 컬럼비아대학교 창작문학 과정이 입학했습니다. 그러던 중 1942년 제2차 세계대전에 징집되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도 참가했었었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난 후 셀렌저의 작품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의 대표작인 호밀밭의 파수꾼은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대중의 큰 관심 속에 셀린저는 은둔생활하게 되고 1965년 이후에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샐린저의 대표적인 호밀밭의 밭에 파수꾼은 1951년에 발표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시대에 정.. 2024. 2. 2.
책 서른의 반격 88만원 세대를 위한 반격과 위로 88만원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서른의 반격 줄거리 손원평 작가의 서른의 반격이란 책은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으로 전작인 아몬드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책입니다. 책 서른의 반격은 88만원 세대라고 불렸던 88년생들이 서른살이 되었을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굉장히 흔한 이름인 지혜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DM그룹이라는 대기업 본사의 정직원으로 채용이 되고 싶어서 해당 기업 산하에 있는 디아망 아카데미라는 곳에서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직장생활의 모습은 조금은 서럽고 많이 답답한 30살들의 현실 직장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갑내기 신입 인턴 규옥이 들어오고 지혜의 일상이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지혜는 범상치 않게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2024. 2. 2.
책 녹나무의 파수꾼 미스테리 감동 대작 줄거리와 비교 분석 또 하나의 감동 대작 녹나무 파수꾼의 줄거리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잇는 또 하나의 감동 대작 녹나무의 파수꾼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평범보다는 불상에 가까운 우리의 주인공 레이토가 월향 신사의 녹나무 파수꾼이 되어 일한 지 한 달 정도 된 시점에서 이 소설은 시작을 합니다. 레이토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비한 녹나무를 지켜주는 파수꾼입니다. 레이토는 자기가 일하던 공장에서 해고당한 후에 돈이 없기도 했고 복수심도 있어서인지 그 공장에 있었던 비싼 기계를 훔치러 들어갑니다. 하지만 단번에 붙잡혀버립니다. 그래서 그냥 범죄자의 삶을 살아가야겠구나라고 포기를 하던 판국이었는데 기적처럼 변호사가 자신에게 나타납니다. 돈이 많지도 않은데 어떻게 변호사가 왔는지 궁금하던 때에 변호사는 자신은 .. 2024. 2. 2.